(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상장폐지가 결정된 스틸플라워[087220]가 정리매매 첫날 폭락했다.
스틸플라워는 2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직전 거래일보다 78.20% 떨어진 58원에 거래중이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가 결정된 이후 투자자가 보유주식을 처분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제도로, 30분 간격 단일가 개별 경쟁매매 방식으로 이뤄지며 상한·하한가가 없다.
스틸플라워는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스틸플라워의 정리매매는 다음달 4일까지 7거래일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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