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2020년 말까지 서울 곳곳에 있는 체육 시설을 보수 및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디다스는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키다'는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작년 6월부터 서울 시민의 스포츠 시설과 환경 개선 및 공익성 강화를 위해 장기적인 추진 계획을 단계별로 수립했다.
'서울아 운동하자'는 서울시와 함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올바른 스포츠 문화 확립 및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아디다스와 서울시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성관동 풋살장, 어린이 대공원 2개 풋살장, 진관동 풋살장, 황금내 근린공원 풋살장, 잠실종합운동장 제2풋살장, 강서 개화 풋살장, 응봉체육공원 풋살장, 축구장, 농구장 등 7개 장소의 10개 시설에 안전 패드를 설치하고 일부 시설을 개보수했다.
아디다스는 이날 서울 성동구 응봉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새롭게 단장된 응봉체육공원 리오픈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디다스 글로벌 CEO 캐스퍼 로스테드 회장, 아디다스 아시아 태평양 대표 콜린 커리,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 에드워드 닉슨, 서울시 윤준병 행정1부시장,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이상민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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