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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사단법인 국학원은 남북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남북 회담이 한반도에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국학원은 우리역사바로알기·한민족원로회 등 50여개 단체와 함께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단군의 건국 이념인 홍익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을 이뤄야 한다"면서 남북 종전 선언과 남북 평화협정 체결을 기원했다.
이어서 비무장지대 철조망·지뢰 제거 후 평화공원 조성, 남북 여행 자유화와 상설 남북 이산가족협의체 구성, 한민족 역사연구회 설립 등을 요구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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