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센터, 성폭력 피해자 지원 개선방안 논의

해바라기센터, 성폭력 피해자 지원 개선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전국 해바라기센터 소장들이 26일 오후 4시 용산역 3층 ITX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인 피해자 지원방안을 모색한다고 여성가족부가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바라기센터의 작년 성과와 센터 운영과정에서 도출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최근 미투 운동의 확산과 맞물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도 직접 참석해 센터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미투 운동을 계기로 상담부터 의료·법률·수사·심리치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며 "성폭력 피해자가 완전히 치유되도록 피해자 중심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피해자들이 용기 내 신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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