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쓰레기 집하시설 사고대책본부 운영

입력 2018-04-25 16:58  

남양주시, 쓰레기 집하시설 사고대책본부 운영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25일 별내동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 사망 사고와 관련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책본부를 설치했다.
해당 지역의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 가동도 중단시켰다.
사고대책본부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사고조사반과 수습대책반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고 원인을 조사한 뒤 운영상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신속한 복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은 안전 대책이 마련된 뒤 재가동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3시 25분께 별내동의 한 거리에서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을 점검하던 조모(38) 씨가 배관 안으로 빨려 들어가 숨졌다.
조씨는 이 시설에서 공기가 새는 문제가 발생하자 원인을 파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은 쓰레기를 지상의 투입구에 넣으면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여 지하에 연결된 배관을 통해 집하장으로 이동시키는 원리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