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한국해양대학교는 세계적인 수준의 해양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해양금융대학원을 9월에 개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와 부산시가 '금융중심도시 부산' 기반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금융대학원 설립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양금융은 해양수도로 도약하려는 부산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분야로 주목받는다.
3학기제로 운영되는 한국해양대 해양금융대학원 입학 정원은 15명이다.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해양대 해양금융대학원은 4차산업 혁명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알맞은 교육과정을 마련해 우리나라 해운과 조선 등을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해양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입학 관련 문의는 ☎ 051-410-5121.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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