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벨기에 최대 국제단편영화제인 제21회 브뤼셀 단편 영화제가 25일 개막, 내달 6일까지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SESIFF)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주(駐)벨기에·유럽연합(EU) 한국문화원이 협력해 '한국으로 떠나는 여정'이라는 주제 아래 '돈 가방(감독 김선웅)', '몸값(감독 이충현)', '달리기(감독 이대영)', '나쁜 마음(감독 명세진)' 등 한국 단편영화 17편을 소개한다.
또 한국 단편영화 가운데 송주성 감독의 '혜리'는 국제 경쟁부문에, 가성문 감독의 '누렁이들'은 학생 국제 경쟁부문에 각각 진출해 수상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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