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MBC 보도국 최윤태(58) 국장이 16개 지역 MBC가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슈퍼스테이션 채널 ㈜MBC NET의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최 내정자는 2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다음 달 2일 취임할 예정이다.
그는 원주고, 충남대, 고려대 대학원, 강원대 대학원(언론학 박사)을 졸업했다.
지난 1986년 1월 춘천MBC 기자로 입사해 보도국 취재부장, 보도국장, 미디어사업국장, 경영심의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4년 강원도 기자협회장을 지냈다.
MBC NET은 2007년 1월 12일 개국 이래 스카이라이프와 케이블TV, IPTV를 통해 16개 지역 MBC가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을 전국에 24시간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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