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4-25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정상회담 D-2] 남북, 합동리허설로 사실상 회담준비 완료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5일 정상회담장인 판문점 평화의집 일대에서 북측 실무준비단과 함께 정상회담 합동리허설을 진행했다. 남북은 리허설에서 서로 협력하는 태도로 상세한 부분까지 합을 맞춰봄으로써 회담준비를 사실상 모두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상균 우리측 수석대표와 김창선 북측 대표 등 양측 실무준비단 관계자들은 오늘 오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판문점에서 남북 합동리허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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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터 "안보보좌관에 `북, 안보 확신시 핵 포기할 것' 조언했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자신이 "이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조언을 했다"며 "북한은 미국이 자신들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보장과 그 증거를 미국으로부터 받는다면 자신들의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오는 29일 발행되는 뉴욕타임스 일요판 부록인 뉴욕타임스매거진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어떤 조언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그 국가안보보좌관이 존 볼턴인지 그의 전임인 허버트 맥매스터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회담 전망에 대해선 "예측할 수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둘 다 신중한 고려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적절한 조언을 받음 없이 즉흥적으로 말하는 좀 무모한 사람들 아니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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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갑질·폭행' 대한항공 실태조사 검토 착수

최근 폭행 등 각종 '갑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대한항공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실태조사에 나섰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남부지청 근로감독관은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를 찾아 박창진 전 사무장과 김성기 대한항공 노조위원장을 만났다. 서울남부지청 관계자는 "대한항공 내 폭행 등의 사례를 그동안 언론 보도를 통해 모니터링 하고 있었다"며 "언론 보도 내용이 맞는지 근로자를 상대로 확인해야 했기 때문에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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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드루킹 공세 인지도만 높일 뿐…한국당에 감사"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25일 "한국당의 드루킹 공세는 저의 인지도만 높여 준다. 홍준표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드루킹 문제는) 당당하게 정면돌파하고 부산, 울산, 경남이 하나가 돼 반드시 남쪽에서 승리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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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권 남용' 안태근 전 검사장 불구속 기소

자신이 성추행한 여검사에게 인사보복까지 했다는 혐의를 받는 안태근 전 검사장을 검찰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25일 안태근 전 검사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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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10년 체류·비토권' 수용…산은·GM, 신규자금 확대 논의

제너럴 모터스(GM)가 정부·산업은행이 한국GM에 대한 지원 선결 요건으로 제시한 10년 이상 한국시장 체류와 중요 의사 결정에 대한 거부(비토)권 조항을 수용,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다만 한국GM에 대한 신규자금 투입 규모와 투입 방식을 두고 정부·산은과 GM이 밀고 당기는 협상을 거듭하는 상황이다. 현안에 대한 협의가 빠르게 이뤄질 경우 이르면 26~27일께 가계약 형태로 한국GM 정상화 방안이 윤곽을 드러낸 후 내달초 실사 종료 후에 본계약 체결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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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무일, 검찰개혁 '숨고르기'…"개혁과제 반은 차기총장 몫"

문무일 검찰총장이 과거사 사건 재수사를 비롯한 검찰 제도개혁 작업을 본인 임기에 모두 끝내지 않고 차기 총장이 이어갈 수 있도록 절반 정도는 남겨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7월 취임 후 검찰개혁의 고삐를 바짝 죈 문 총장이 검찰 내부의 반발과 중압감을 감지하고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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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공감·비공감 1일 50개 제한…연속 댓글은 1분 간격

네이버가 최근 '드루킹 사건'으로 불거진 댓글 조작 논란과 관련, 댓글 추천에 한도를 설정하고 댓글을 연속해서 달 수 있는 시간 간격을 늘리는 등 내용의 정책 개편안을 25일 발표했다. 우선 사용자가 댓글에 누를 수 있는 '공감·비공감' 수가 계정 1개당 24시간 기준 50개로 제한된다. 지금까지는 공감·비공감 횟수에 제한이 없었다. 공감·비공감을 취소해도 해당 개수에 포함되며, 이전처럼 하나의 댓글에 한 번씩만 누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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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배치 1년…반대단체 "철회 때까지 투쟁하겠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6개 단체는 25일 "사드배치를 철회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는 이날 오후 성주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과 청와대 앞에서 동시에 '1차 사드반입 저지투쟁 1년' 기자회견을 하고 "한반도 봄과 함께 소성리에도 봄이 올 때까지 싸워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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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17개국에서 '고스트 시크릿 작전'…은행 등 기반시설 해킹"

지난달 북한 해커들의 소행으로 추정됐던 터키 은행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실상은 미국과 호주 등 17개국에 걸쳐 광범위하게 벌어진 사이버 공격의 일부일 뿐이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 보도했다. 사이버 보안업체 맥아피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달 북한의 해킹 활동이 17개국과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이뤄진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를 '고스트 시크릿 작전'이라고 명명했다. 맥아피는 보고서에서 지난달 14~26일 평양과 관련이 있는 해커들이 중요 사회기반시설과 전기통신시설, 보건, 고등교육 등의 영역에서 민감한 정보를 탈취하려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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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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