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5FB9FE0FF000087C8C_P2.jpeg' id='PCM20171114002978887' title='대우건설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전명훈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820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2천211억원)보다 17.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1천474억원의 적자를 낸 뒤 올해 다시 흑자 전환했지만 지난해 1분기 실적에는 못미쳤다.
매출액은 2조6천528억원으로 0.5%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천114억원으로 41.9% 줄었다.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주택건축사업부문(1조5251억원)이 57.5%으로 가장 높고 플랜트사업부문(6천226억원) 23.5%, 토목사업부문(4천37억원) 15.2%,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983억원)이 3.8% 등을 기록했다.
신규 수주는 2조5천64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천832억원) 대비 116.8% 증가했다. 현재 수주잔고는 30조7천218억원 규모다.
올해 아파트는 총 2만6천52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반기 중 신임 CEO 체제가 구축되면 중장기적 전략수립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본사가 이전할 써밋타워 매각작업과 3차 빌라분양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도 원활히 진행 중이어서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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