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62FF54B0A800102913_P2.jpeg' id='PCM20180426000122887' title='동아에스티 당뇨 신약 '슈가논정'' caption='[동아ST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CJ헬스케어는 동아에스티와 당뇨 신약 '슈가논정'과 '슈가메트 서방정'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CJ헬스케어와 동아에스티는 5월 1일부터 종합병원, 의원 등에서 이 제품의 영업,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유통은 CJ헬스케어가 전담하기로 했다.
슈가논정은 에보글립틴 5㎎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다.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해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6번째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슈가메트 서방정은 슈가논에 또 다른 당뇨 치료 성분인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로, 약효 성분을 서서히 방출하는 서방정(徐放錠)으로 개발됐다.
<YNAPHOTO path='C0A8CA3C0000016358806600105D49_P2.jpeg' id='PCM20180426000255017' title='CJ헬스케어-동아에스티, 당뇨 신약 '슈가논' 공동 판매' caption='(서울=연합뉴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오른쪽)와 엄대식 동아에스티 대표(왼쪽)가 26일 당뇨 치료제 '슈가논'과 '슈가메트 서방정'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4.26. [CJ헬스케어 제공]' />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쌓아온 영업,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슈가논과 슈가메트가 시장 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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