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이동통신 3사는 5월 4일부터 애플의 6세대 태블릿 '아이패드 9.7'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각 사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애플의 신형 태블릿 아이패드 9.7은 애플 펜슬 사용을 지원해 아이패드 프로와 마찬가지로 애플 펜슬로 자유롭고 쓰고 그리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아이패드 9.7에는 A10 퓨전 칩을 탑재해 작업 처리 속도가 한층 빠르다. 또 9.7인치 대형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풍부한 디테일과 생생한 색감의 화면을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도 늘어나 한 번의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새 아이패드의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총 3종이며 기기의 용량은 32GB, 128GB다.
이통사에서 판매하는 셀룰러 겸용 모델은 32GB가 50만원 후반대, 128GB 모델이 60만원 후반대로 예상된다.
애플이 판매하는 와이파이 모델 32GB는 43만원, 128GB 모델이 55만원이다. 셀룰러 겸용 모델은 32GB 60만원, 128GB 72만원이다. 애플 펜슬은 11만9천원에 별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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