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정동민(17·인천체고)이 2018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
정동민은 2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62㎏급 경기 용상 132㎏을 들어 이 부문 3위에 올랐다.
하지만 합계에서는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정동민은 인상에서 103㎏(5위)을 든 뒤, 2·3차 시기에서 105㎏에 연거푸 실패해 합계 235㎏으로 종합 5위에 그쳤다.
이 체급 우승은 인상 110㎏, 용상 133㎏, 합계 243㎏을 든 레임베르겐 율마예프(투르크메니스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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