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자유한국당 신계용 과천시장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시장은 "지금 과천은 지능정보도시, 자족도시로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 힘차게 발돋움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상생 도시로 한층 성숙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면서 "지난 4년간의 시정경험과 공감행정으로 모든 사람이 행복한 과천을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우정병원 철거 및 공공주택개발,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과천의 미래를 변화시킬 현안사업을 제가 책임지고 마무리하겠다"며 "오늘부터 과천시민의 꿈과 희망을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관내 곳곳에서 '경청 투어'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6기 과천시 최초의 여성시장이 된 신시장은 지난 14일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문봉선 전 과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과천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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