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시청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 교장들에게 권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별로 교육과정에 맞춰 시청 방법·시간을 정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ne.go.kr)에는 통일교육 참고자료를 게시해 학교 측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남북정상회담을 통일교육의 기회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한 남북정상회담 시청 권장은 경남뿐만 아니라 서울·전북·부산교육청 등에서도 밝힌 바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3일 도교육청 정문 국기게양대에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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