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세계 1위 드론업체 DJI는 26일 경기도 용인 DJI 아레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항공 열화상 카메라 신제품 '젠뮤즈 XT2'를 공개했다.
이 카메라는 드론 조종사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열 신호를 드론의 시야로 감지하고 분석한다.
우선 고온이 발생하는 근원지를 스스로 찾아가는 열감지 기능이 있어 산불 때 불씨를 자동으로 추적할 수 있다.
DJI 파일럿 앱을 사용하면 실화상 카메라에서 촬영한 장면을 전체 열화상 이미지에 실시간으로 합성해 모니터링할 수 있다. 온도 경보 기능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대상의 온도가 설정값을 초과할 때 드론 조종자에게 경보를 보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12MP(메가픽셀) 카메라에 두 가지 열 센서(해상도 640x512 또는 336x256)가 있으며, 9㎜, 13㎜, 19㎜, 25㎜의 렌즈가 제공된다. 출시 가격과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문태현 DJI 코리아 법인장은 "젠뮤즈 XT2 열화상 카메라는 공공 안전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드론을 통한 영상 수색 구조 및 공공 안전 관리 시스템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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