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의 선발투수인 대만 출신 투수 왕웨이중(王維中) 선수에 푹 빠졌다.
창원시는 오는 29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의 홈경기 때 왕 선수를 창원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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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올 시즌 대만 출신 왕 선수가 창원을 연고지로 한 NC다이노스에 입단한 후 대만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이다.
창원시는 지난 11일 그가 선발 등판한 NC 홈경기 때 대만 타이중 시와 국제우호 도시 협약을 맺었다.
타이중 시는 왕 선수가 졸업한 대만체육운동대학이 있는 곳이다.
창원시는 앞서 지난 5일 NC다이노스·에어부산과 대만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NC 구단은 야구장을 찾는 대만 단체 관광객에게 그라운드에서 사진을 찍는 기회를 제공하고 야구장 전광판에 환영 문구를 송출한다.
이들에겐 야구 기념품 등도 할인해 준다.
에어부산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대만 현지 지점을 활용해 창원시를 방문하는 여행객 모집을 홍보한다.
왕웨이중은 1982년 KBO리그 출범 후 첫 대만 출신 선수다.
현재 평균자책점 4위, 다승 공동 12위, 달릴 정도로 시즌 초반 활약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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