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광명시는 장애인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를 마련해 공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례는 시로 하여금 매년 장애인 일자리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시설 등에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2016년 117명, 지난해 183명, 올해는 159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들은 행정도우미, 업무 보조, 청사관리,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시는 또 장애인이 운영하는 '보나카페' 10곳을 설치하는 등 일자리를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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