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6일 대체로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2bp(1bp=0.01%p) 내린 연 2.234%로 마쳤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1.1bp, 0.1bp 하락했다.
10년물 금리도 연 2.749%로 1.3bp 내렸고, 20년물 금리는 0.9bp 하락 마감했다. 30년물과 50년물만 0.1bp씩 올랐다.
이슬비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아시아시장에서 장중 하락했다"며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며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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