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박효신(37)이 정규 8집의 시작을 알리는 신곡 '별 시'(別 時)를 30일 오후 6시 발표한다.
27일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8집은 박효신이 2016년 7집 '아이 엠 어 드리머'(I am A Dreamer)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그는 한솥밥을 먹는 뮤지션 정재일과 8집을 공동 작곡하고 프로듀싱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음악적인 인연은 박효신의 '야생화'에서 시작됐다"며 "이번 앨범에서는 둘의 환상적인 호흡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효신은 '별 시' 공개에 앞서 세 편의 티저 영상을 준비했다. 최근 공개된 30초 분량의 두 번째 티저 영상에는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는 한 여성이 슬픈 눈빛으로 공중전화 부스에서 어디론가 전화하는 장면과 함께 '전화를 걸고 있어'란 한 박효신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박효신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큰 호응을 얻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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