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올레 코스를 관리하는 기관과 단체의 자율적인 관리와 정화 활동 실적을 평가해 3개 우수기관과 7개 우수단체를 선정, 표창했다.
인센티브로 최우수 기관에는 1억3천만원, 우수 기관과 단체에는 8천만원, 장려 기관과 단체에는 5천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연간 70만 명이 찾는 올레길은 도내 16개 기관과 읍·면·동 98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리하고 있다.
도는 2011년부터 올레 코스 관리 기관과 단체들의 활동 실적을 매년 평가해 표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개 우수기관과 7개 우수단체를 선정했다.
병아리와 가금산물 161일 만에 반입 허용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27일 정오부터 다른 지방에서 생산된 가금류(병아리·관상 조류)와 그 생산물(닭·오리고기, 계란, 계분 비료 등)의 반입을 전면 허용했다.
다만 살아 있는 가금류인 병아리와 관상 조류는 사전 신고를 받아 계류 기간(닭 7일, 기타 14일)에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 후 이상이 없는 경우에 한 해 농장 입식을 허용한다.
도는 전북 고창에서 지난해 11월 19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부터 발생 시·도 단위로 반입을 금지했다. 마지막으로 이동제한 지역인 경기도 평택시의 이동제한이 지난 16일 오후 6시부로 해제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AI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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