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27일 오전 9시 55분께 대전 중구 선화동과 목동 일대 1천200가구에 한때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한전 측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 4분 만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관계자는 "4분 만에 복구 작업을 끝냈지만, 아파트 등 각 건물 관계자가 자체 구내 설비를 투입하는 과정이 늦어질 경우 그만큼 정전 시간이 길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중구의 한 공사 현장 관계자가 굴착하던 중 매설돼 있던 한전 케이블을 훼손하면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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