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1분기 영업익 131억원…25.43%(종합)

CJ헬로 1분기 영업익 131억원…25.4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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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가입자 425만2천명 '역대 최다' 가입자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오수진 기자 = CJ헬로[037560]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1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25.43%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11% 늘어난 2천865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34.03% 줄어 65억원으로 집계됐다.
CJ헬로는 "새로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매출이 소폭 감소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케이블TV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7만2천명(1.7%) 증가한 425만2천명을 기록했다. 이는 CJ헬로가 지난 2000년 유료방송을 시작한 아래 역대 최다 가입자다.
MVNO(알뜰폰) 가입자도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85만7천 명을 기록했다.
LTE가입자는 2만4천명(4.9%) 늘어난 52만 명을 기록해 전체 가입자 중 LTE 가입자 비중이 60%를 넘어섰다.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액)는 케이블TV가 전 분기 대비 348원 줄어든 7천440원, MVNO는 1천453원 줄어든 2만947원을 나타냈다.
CJ헬로는 "국제회계기준인 IFRS1115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경쟁이 심화하는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가입자 수가 역대 최다를 갱신하는 등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인접사업을 다각화하고, 신수종사업을 발굴해 재무 성과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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