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장유준(20·고양시청)이 2018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장유준은 27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77㎏급 경기에서 인상과 합계 부문 3위에 올랐다.
그는 인상에서 132㎏을 들어 이 부문 동메달을 확보한 뒤, 용상 166㎏으로 4위로 밀렸다. 그러나 합계에서는 298㎏으로 3위를 유지해 시상대에 올랐다.
이 체급 우승은 호세인 솔타니(이란)가 차지했다. 솔타니는 인상 144㎏, 용상 180㎏, 합계 324㎏을 들어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우미르베이 마블레노프(우즈베키스탄)가 인상 143㎏, 용상 170㎏, 합계 313㎏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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