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0일 오전 3시 2분께 경남 고성군 고성읍 1층짜리 단독주택 아래채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아래채에 혼자 살던 이 모(52·여) 씨가 숨졌다.
불은 주택 내부 28㎡와 가전제품 등을 태워 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를 낸 뒤 소방관에 의해 10여 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집 내부 테이블에 있던 촛불이 넘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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