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지난해까지 경진대회를 통해 쉐어러블, Y&K이노베이션, 포인핸드 등 다수의 농식품 분야 청년 스타트업 기업이 배출됐다.
이 가운데 유기동물 찾기 앱인 '포인핸드'는 누적 다운로드 수가 60만 건을 돌파하며 반려동물 분야 1위 앱으로 등극했다.
올해 공모 기간은 내달 1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아이디어 기획(빅데이터 분석 등), 서비스 개발 등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아이디어 기획에 관심 있는 개인, 팀,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최종 10개 팀(개인)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총 3천100만 원의 상금과 농식품부장관상(대상), 농촌진흥청장상(최우수상) 등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지식정보실(☎044-861-8792, magic321@epis.or.kr)이나 경진대회 홈페이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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