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네이버 산하 캐릭터 회사인 라인프렌즈는 28일 서울 홍대 L7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L7 홍대점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총 1천320㎡(400평) 규모로 국내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중 최대 규모다.
지상 1층과 2층에서는 라인프렌즈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특히 2층에는 지난 12월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존이 마련됐다. 지하 1층은 올해 여름에 추가 오픈된다.
오픈 첫날인 28일에는 약 600여명의 고객이 개점 전부터 줄을 섰고 이날 약 8천여명의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들과 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인프렌즈는 지난달 일본 하라주쿠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데 이어 이달 26일에는 홍콩 내 최대 규모의 라인프렌즈 스토어인 '라인프렌즈 apm 스토어'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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