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역 명물인 섬진강 재첩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14억5천만원을 들여 지역 어민들에게 수산물 산지가공시설과 저온시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시설을 확보하면 재첩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통한 명품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진강에서 채취하는 하동 재첩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맛보는 대표 음식이다.
현재 하동에서 내수면어업 신고·허가를 받아 재첩을 채취하는 어민은 325가구에 4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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