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4BC3C7EA86000043E0_P2.jpeg' id='PCM20150226009700004' title='한국주택금융공사(HF) [한국주택금융공사(HF) 제공=연합뉴스]'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연체 가산금리를 연 2∼4%에서 연 2∼3%로 인하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체이자율은 약정이자에 연체 가산금리를 더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또 연체 가산금리 조정협의회를 신설해 가산금리를 조정할 때 합리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취약·연체 차주 지원방안'에 따른 것으로 연체 대출자의 금융비용 경감을 통해 채무 정상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지금도 지연배상금 감면, 원금상환유예 등 대출자 연체부담 완화를 위한 채무조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연체금리 산정체계 합리적 개선을 통해 연체에 따른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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