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내야수 김지성(33)을 방출했다.
KIA는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지성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1년 독립야구단인 고양원더스를 거쳐 2012년 LG 트윈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한 김지성은 2016시즌이 끝난 뒤 방출됐다.
2017년에는 KIA에 입단해 주로 백업으로 뛰었고, 올해는 1군에서 단 1경기에만 출전했다.
김지성의 1군 통산 성적은 81경기 타율 0.176(91타수 16안타), 3홈런, 9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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