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방역은 계속

입력 2018-04-30 14:02  

경기 김포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방역은 계속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30일 낮 12시를 기해 김포시 전 지역에 내려진 구제역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뒤 35일 만이다.
도는 김포시 돼지와 소 등 우제류(발굽이 2개인 동물) 사육농가 253곳을 대상으로 임상·환경·정밀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농가의 우제류 가축 반출과 농가의 출입이 가능하다.
위기경보도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그러나 도는 재발방지 차원에서 다음 달 말까지 방역 비상체계는 유지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동제한은 해제됐으나 농가 단위에서 백신 접종, 축사 내·외부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과 이달 1일 경기 김포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2건이 발생했으나 추가 확산은 없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