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핀란드 출신 명지휘자 유카 페카 사라스테가 이끄는 독일 쾰른방송교향악단이 다음 달 1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공연한다.
쾰른방송교향악단은 쾰른에 본사를 둔 서부독일방송국(WDR) 소속 악단으로 사라스테가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다.
지휘 명문인 시벨리우스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사라스테는 세계적인 시벨리우스 스페셜리스트로 손꼽힌다.
이번 연주 프로그램도 핀란드 정경을 담은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으로 준비했다.
협연자로 독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아라벨라 슈타인바허가 무대에 올라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입장료는 3만∼10만원. 문의 : ☎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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