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롯데호텔은 사막화 방지를 위한 '띵크 네이처'(Think Nature) 캠페인에 4천2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와 권병현 사단법인 미래숲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했다.
띵크 네이처 캠페인은 롯데호텔과 미래숲이 2013년부터 공동 진행해 왔다. 객실 내 침대 시트나 수건을 매일 세탁하지 않고 재사용하는 것에 동의하는 고객 수에 비례해 기부금액이 올라간다.
롯데호텔은 지금까지 누적 1억5천만원을 기부했으며 모인 기부금은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사막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의 사막화 방지 사업에 쓰인다.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는 "호텔업만 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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