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25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내에 산림교육센터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림교육센터는 지상 1∼3층 규모의 교육관, 숙박동, 식당동 등 3개 건물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다목적강당·사무실·체험실·강의실 등 교육시설과 5인 이상 숙박시설 6실, 10인 이상 숙박시설 7실, 10인 이상이 숙박할 수 있는 빌라형 콘도미니엄 4실이 조성된다.
또 수련회나 단체 교육 이용자를 위해 100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식당도 갖춘다.
산림교육센터는 점차 증가하는 자연휴양림 방문객의 숙박·식당 이용 편의를 높이고 산림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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