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전국 40여곳에 'LG G7 씽큐 스퀘어' 운영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전자[066570]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003550] G7 씽큐 공개를 앞두고 서울 용산역 3층에 224㎡ 규모의 체험존 'LG G7 씽큐 스퀘어'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3일 이곳에서 언론 대상 G7 씽큐 공개 행사를 열고 4일부터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G7 씽큐 100여대가 배치돼 디스플레이, 카메라, 오디오 기능별로 체험할 수 있으며 G7 씽큐와 LG 스마트 가전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연동, 제어하는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다.
LG전자는 LG G7 씽큐 스퀘어 입구에 가로 3.4m, 세로 2m 크기의 대형 사이니지를 설치해 신제품 티징 광고 영상과 방탄소년단의 인사 영상을 상영한다.
지난달 28일 TV, 온라인으로 공개된 티징 광고 영상은 '붐박스 스피커'와 항상 밝고 선명하게 즐길 수 있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6일 LG전자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인사말을 통해 "먼저 사용해봤는데 G7 씽큐에 7가지 놀랄만한 기능이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LG전자는 4일부터 용산역을 비롯해 전국 40여 곳에서 LG G7 씽큐 스퀘어를 운영하며 고객들이 쉽게 신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 밖에도 제품 출시와 함께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인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할 예정이다.
출시일은 이달 18일이 유력하다. 두 달 먼저 나온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9과 경쟁하게 되는 만큼 차별성과 가격 경쟁력이 흥행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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