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4일부터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는 창업기업 등이 기술개발 신제품 구매를 신청하면 별도 심의위원회에서 구매 가능 여부를 판단한 후 공공기관이 중기부와 약정한 금액만큼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제도이다.
중기부는 지난달 한국전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6곳과 올해 중소기업 혁신제품 430억원어치를 공공구매하기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창업기업과 조달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창업 및 첫걸음 과제'와 기술개발 신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참여 가능한 '일반 과제'로 구분해 진행된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산학연 Plus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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