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 산하 대전교육정보원에 소프트웨어(SW) 교육 지원·체험 센터가 구축된다.
대전교육청은 교육부의 SW 교육 지원·체험 센터 구축·운영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 3억원을 지원받아 대전교육정보원에 32개의 체험·교육 공간을 갖춘 센터를 구축, 내년 3월부터 SW 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구재 대여, 자유학기제 지원, 다양한 SW 진로 탐색 기회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또 SW 교육 체험, 로봇·드론 제작, 드론 레이싱, 로봇 플레잉, 무한 상상 디자인실 등을 운영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코딩 과정, 사물인터넷, 특강, 주말교실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해 SW 학생 교육 및 교원연수를 추진하고 있고, 지역 내 대학교 및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과도 협약해 SW 교육 활성화와 SW 인재육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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