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황상운(18·철암고)이 2018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황상운은 4월 30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에서 열린 남자 105㎏급 경기, 인상과 합계 은메달을 따냈다.
황상운은 인상에서 167㎏을 들어 170㎏에 성공한 악바르 주라에프(우즈베키스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용상에서는 1차 시기에서 190㎏에 성공한 뒤 2·3차 시기에서 201㎏에 연거푸 실패해 4위로 밀렸다.
그러나 합계에서는 357㎏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이 체급 종합 우승은 인상 170㎏, 용상 202㎏, 합계 372㎏을 든 주라에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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