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다시 자금이 빠져나갔다.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92억원이 순유출됐다.
394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1천186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남북정상회담 기대감에 코스피가 이틀째 오르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36억원이 들어오며 이틀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6천697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20조5천409억원, 순자산은 121조3천204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