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홍지인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2.9% 감소한 187억원, 매출은 1.8% 증가한 1천5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신규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지만, 매출원가 등 기타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총 방송가입자는 436만여명으로 작년 4분기보다 6천명 줄었다. 그러나 UHD 가입자는 8만명 증가한 93만여명을 기록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텔레비' 가입자는 전 분기보다 6천명 늘어난 2만3천여명, 인터넷 가입자는 5천명 증가한 1만1천여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신규사업 가입자 확대를 기반으로 한 주문형 비디오(VOD)· 커머스 등의 신규매출과 광고 등 플랫폼 매출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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