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8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7년 연속으로 '한국의 우수 콜센터'에 선정됐다고 노동부가 2일 밝혔다.
KMAC는 국내 40개 산업 250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작년 4월부터 1년 동안 100회에 걸쳐 16개 항목의 결함률을 측정하고 품질지수 90점 이상인 곳을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했다.
근로복지공단 콜센터는 노동자 산재 보상, 요양, 재활, 고용산재보험 가입, 임금채권,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안내하고 증명원 등 발급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안정기금 지원사업 상담 업무가 급증했음에도 전담 상담원 배치와 운영시간 확대 등으로 고객의 불편을 줄였다는 게 노동부의 설명이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향후 스마트폰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보이는 ARS' 도입을 추진해 고객의 상담 편의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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