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에 SM타운 뮤지엄을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SM타운 뮤지엄은 SM 소속 가수들의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비롯해 앨범, 활동 의상, 소품을 전시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SM의 콘텐츠 제작 과정을 한눈에 둘러보고,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등 신기술을 활용해 가수들과 가상으로 만나는 체험도 가능하다. 가수들이 사용했던 스튜디오에서 노래방 애플리케이션 에브리싱(Everysing)을 통해 노래할 수 있다.
SM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자사 아티스트의 역사를 집대성해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K팝 팬들에게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M타운 뮤지엄 티켓은 예스24와 SM타운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는 4일부터는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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