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광주·전주·나주서 전라도 천년 특별전

입력 2018-05-02 11:35  

가을에 광주·전주·나주서 전라도 천년 특별전
호남권 지자체·국립박물관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전라도 정도 1천 년을 맞아 광주광역시, 전북 전주, 전남 나주에 있는 국립박물관이 가을에 잇따라 특별전을 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광주광역시, 전북도, 전남도, 국립광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이 전라도 천년 기념 전시와 학술 행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전라도는 고려 현종 9년(1018) 전주 일대 강남도와 나주 일대 해양도를 합쳐 만들어졌다. 이를 계기로 호남권 3개 광역지자체는 전라도 천년사 편찬, 가로숫길 조성, 전라감영 복원 등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전라도 역사 인물을 다루는 특별전 '전라도 천년을 지켜온 사람들, 약무호남시무국가'를 10월 22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개최한다. 12월 5일부터 이틀간은 전북사학회, 호남사학회와 함께 전라도 정체성을 살피는 학술대회를 연다.
국립전주박물관은 고려청자 생산지였던 전라도를 조명하는 전시 '고려청자의 정점을 만나다-부안청자·강진청자'를 9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선보인다.
호남권 국립박물관 중 막내라고 할 수 있는 국립나주박물관은 전라도 국보와 보물을 모아 소개하는 '전라명품전'을 10월 15일 개막한다. 이 전시는 내년 1월 13일 종료한다.
psh5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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