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 김해시에 체험과 힐링이 가능한 농촌테마공원이 들어선다.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도 농촌테마공원 신규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진영읍 여래리 일원 3만6천900㎡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01억원을 들여 스마트 가든, 6차산업관, 품목별 체험 농원, 농업위인터널 등을 조성한다.
이 테마공원에선 김해 대표 특산물 산딸기를 메인테마로 국산 장미·단감에다 비닐온실을 활용해 4계절 농촌과 농업을 체험하면서 힐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테마공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 관문에 있고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낙동강 레일 파크와 산딸기 와인 터널과도 가까워 김해의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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