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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대전세종충남지회와 대전 4개 대학 분회는 2일 성광진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교협 대전세종충남지회와 대전 4개 대학 분회는 이날 대전 서구 둔산중로 성광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지지선언문을 통해 "성광진 후보야말로 대전교육의 혁명과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열망하는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시민들의 염원을 함께 달성해 나갈 최고의 적임자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개혁을 넘어서 혁명 수준의 변화가 있지 않으면 대전교육의 미래는 가망이 없음을 모두가 절감하고 있다"며 "대전에서 민주진보교육감 배출은 현재를 저당 잡혀 온 우리 아이들을 바로 지금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단순히 성광진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성 후보가 대전의 첫 민주진보교육감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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