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코치에 박영진(43) 전 감독대행이 선임됐다.
KDB생명 농구단을 위탁 운영하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일 "박영진 전 감독대행을 코치로 선임하고 최은호, 정광진 트레이너, 이현정 매니저와도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영진 감독대행은 2017-2018시즌 코치로 업무를 시작해 올해 1월 김영주 전 감독이 사퇴한 이후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WKBL은 지난달 30일 정상일(51) 전 국가대표 코치를 새 사령탑에 선임했고, 박영진 코치와 계약하며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KBD생명은 2일 오후 경기도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 모여 신임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상견례를 하고 2018-2019시즌 준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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