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8.5% ↑…외교부 주최 3일 관계기관협의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는 2019년도 대외 무상원조 사업과 관련, 지방자치단체 등 포함 총 43개 기관으로부터 1천 393건, 1조 9천 575억 원 규모의 사업 시행계획을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접수한 1천 354건, 1조 8천 37억원 대비 39건(약 2.9%), 1천 538억 원(약 8.5%) 증가한 수치로, ODA에 대한 우리 정부 기관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외교부는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외교부는 3일 오후 3시 조현 2차관 주재로 2018년도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 2019년도 무상원조 종합시행계획안 작성을 위한 최종 조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국제개발협력기본법'상 무상원조 주관기관으로서 시행기관이 제출하는 무상원조 후보사업의 적합성 검토, 사업 간 중복 방지 및 연계 강화, 분절화 완화 및 기관간 협업 강화 등을 위해 매년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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