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민주평화당 전북도지사 예비 후보로 임정엽(58) 전 완주군수가 확정됐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2일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전북도지사 후보로 임 전 군수를 만장일치로 인준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의원과 유종근 전북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낸 그는 두 번의 완주군수를 역임했다.
이후 전주시장 선거(무소속·2014년)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국민의당·2016년·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에 잇따라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고 현재 평화당 완주군ㆍ진안군ㆍ무주군ㆍ장수군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로써 전북도지사 선거는 송하진 현 도지사(더불어민주당), 권태홍(정의당), 이광석(민중당) 후보 등 4파전이 됐다.
그는 3일 오전 도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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