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 협약

조달청-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 협약
특구재단 지원 750여개사 우수제품 조달시장 진출 지원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은 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조달청이 벤처기업 전용 쇼핑몰인 '벤처나라'를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확대하면서 우수한 연구개발기업을 배출하는 특구재단과 조달시장 진출 협력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특구재단이 지원하는 연구소 기업과 첨단기술기업 등 촉망받는 750여개 우수기업이 벤처나라를 통해 전국 5만여 공공기관에 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조달청과 특구재단이 서로 협력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개발이 창업으로 이어지고 공공조달시장에서 더욱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기초과학 응용연구개발과 사업화의 초 광역형 클러스터 시대를 맞아 5개 특구 및 조달청 간 유기적인 연계로 공공조달시장 진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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