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현대 생활사 보여주는 유물 삽니다"

입력 2018-05-03 06:00  

"서울 근현대 생활사 보여주는 유물 삽니다"
서울시, 8∼18일 매도신청…시민생활사박물관 전시·연구자료 활용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는 노원구의 옛 북부법조단지에 세워지는 시민생활사박물관에 전시하거나 연구·교육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매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재급 유물뿐 아니라 1950∼1980년대 결혼·출산·육아·주택·교육·생업·인구변화 등 서울시민의 생활사를 보여주는 자료, 북부법원이나 구치감 관련 자료, 서울 근현대와 관련한 유물·기록·문헌·사진 등이 구매 대상이다.
매도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청 박물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nowkensin99@seoul.go.kr)을 통해서 하면 된다.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서울시 또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문화재 매매업자는 등록된 상호로 신청해야 하며, 도굴품·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소유·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신청할 수 없다.
서울시는 1차 서류 심사에서 선정된 유물에 대해 실물 접수를 한 뒤 유물평가위원회 심의·평가를 거쳐 구매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홍연 서울시 문화시설추진단장은 "소중한 추억이 담긴 옛 물건이 박물관에 전시되고, 후손에게 서울시민의 삶을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유물로 남겨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